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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턱
En la mondon venis nova sento…
세상에 새로운 감정이 찾아왔다…
Zamenhof, « La Espero » (1890)
이 언어가 하는 일
열여섯 개의 규칙, 예외 없음, 그리고 필요할 때마다 낱말을 만들어 내는 접사 체계. bona(좋은)에서 malbona(나쁜), boneco(선함), plibonigi(개선하다)가 나옵니다. 한 번도 배운 적 없는 낱말을 만들어도 모두가 알아듣습니다. 어떤 자연 언어도 이를 허락하지 않습니다.
옮길 수 없는 말
krokodili
「악어 노릇을 하다」. 에스페란토 모임 한복판에서 자기 모어를 쓰는 일. 자신의 배신을 가리키는 동사를 만들어 내려면 인공어가 필요했습니다.
인사
Saluton
목적격입니다. 낱말이 아니라 문장의 끝입니다(「당신에게 인사를 보냅니다」).
남은 작업
책의 주장을 시험하는 장입니다. 언어가 사고를 빚는다면, 누구에게도 유리하지 않도록 일부러 만든 언어는 무엇을 빚을까요? 민족도 영토도 없는 언어가 문학을 낳을 수 있을까요? (있습니다. 바로 그것을 읽으러 갑니다.)